백제미소RC 독거 어르신 영양플러스 봉사활동
어르신들을 찾아뵈려고 이것 저것 준비할 때
이미 우리의 마음은 어르신들께 가있습니다.
나를 잊고 타인을 향해 있을 때 그 자체가 행복인것을 서서히 깨닫고 있습니다.
봉사는 내 자신을 위하는 것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백제미소는 사각지대 독거어르신들 찾아뵈었습니다.
점점더워지는 날씨 많이 지쳐 보이셨습니다.
그냥 하시는 말씀 들어드리면 눈물도 보이셨다.웃으셨다.
삶이 힘들고 지칠때 바로 드실 음식이 그리 맛나고,
수북히 쌓인 간식에 눈물도 났다시며
그렇게 백제미소가 고맙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사실 많이 부끄럽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드린다니
보람도 있었습니다.
늘 문밖까지 나오셔서 손을 흔드시는 모습~
오늘도 애틋한 맘으로 돌아오는 발길이 무거웠답니다.